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 (문단 편집) == PGM == '백구'(白鷗)라고 명명된 PGM(Patrol Gunboat Missile)은 대한민국 해군의 첫 유도탄 고속함이다. 1971년 미 해군의 [[애쉬빌급|USS Benicia (PG 96)]] 인수를 시작으로, 1978년까지 총 8척을 미국 타코마와 코리아타코마가 건조했다.[* PG 96과 개선된 후속함들은 함형이 다르다.] PGM은 76㎜ 함포와 스탠다드 또는 하푼 미사일로 무장했고, 고속 기동을 위해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했다. 1993년 '검독수리'로 이름이 바뀐 PGM은,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보수 비용 탓에 1996~1998년 사이 모두 퇴역했다. >유도탄을 장착한 고속정은 1970년에 해군 전력증강계획으로 수립된 고속정 확보사업에서 율곡사업에 이르기까지 수년간 수상 전력증강의 핵심이 되었다. 당시 미국은 제 3국의 고속정을 도입하면 한국에 대한 장기 군사원조계획에 불리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당초 계획한 고속정 확보계획을 수정해 미 해군이 운용 중인 200톤급 중형 유도탄고속정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PG96(PSMM ; Patrol Ship Multi-Mission)의 인수를 결정했다. 이것이 한국 해군 중형유도탄고속정의 시초가 되었다. > >그 후 북한 고속정의 잦은 도발로 속력이 빠르고 중무장한 고속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에 군사원조 차관을 요청하면서 고속정을 재차 요구했다. 1972년 한 · 미 국방부 장관의 양해각서가 미국 정부의 승인을 얻게 되어 미국 TBC(Tacoma Boatbuilding Company, 미국 타코마시 소재)와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는데, 고속정 관련 기술을 이전할 것과 1척을 코리아타코마조선에서 건조하는 것이 조건이었다. > >1974년 동해 거진 근해에서 해경 함정이 격침되고 부산 앞바다에서 북한 간첩선에 피격되는 사건으로 고속정 획득계획이 본격화돼, 국내에서 PSMM 건조를 순조롭게 마친 코리아타코마조선과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해군으로서는 고속정 확보가 시급한 상태여서 확보 계획된 함정의 일부는 한국에서 건조하고 일부는 미국 TBC조선소에서 건조했다. 1978년까지 계획된 함정을 모두 성공적으로 확보하여 한국 해군은 목표한 수량의 중형 유도탄고속정을 인수, 운용하게 되었다. > >이 중형 유도탄고속정은 그 당시 함정 획득비가 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척을 건조하더라도 해군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함정이라 판단했다. 유도탄을 탑재하여 북한의 오사, 코마급 유도탄고속정을 견제하고 우수한 각종 전자장비와 주 · 야간 사격통제장비를 탑재해 운용하도록 했다. 중형 유도탄고속정 건조사업을 통해 미국의 함정설계 및 건조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한층 더 발전된 국내 고속정 건조기술을 보유하게 된 것에서 건조사업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김효철 외, 『한국의 배』 (지성사, 2006).[[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267764&categoryId=51087&cid=51087#TABLE_OF_CONTENT3|출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